발렌타인 싱글몰트 위스키 3종. 5월쯤 이태원의 몽키숄더 바에서 발렌타인 싱글몰트를 시음해봤습니다. Miltonduff, Glenburgie, Glentauchers 15년 숙성입니다. • Tasting Notes : 시간이 오래지나 당시에 메모해둔 느낌만 적습니다. Miltonduff 는 무난하고 적당한 풍미, Glenburgie는 비교적 라이트하고 과일향이 났고, Glentauchers는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좀더 무겁고 여운이 좋았네요. 블랜디드 위스키로만 알고있던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버전을 시음해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몽키숄더의 저 테이블은 정말 탐나네요..^^ 여기서 마셔봤던 다른 위스키들. 글렌리벳, 맥캘란 15년 숙성.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몽키숄더. 비도 오고.. 발베니 더블우드와 함께 들여온 몽키숄더를 오픈해봤습니다.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인 몽키숄더는 글랜피딕, 발베니, 키닌뷰 원액을 혼합한 위스키입니다. 플로어몰팅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위스키여서 몽키숄더라고 하죠. • Tasting Notes 처음 만나는 위스키를 오픈할때는 항상 설렙니다ㅎㅎ 맥캘란처럼은 아니지만 처음에 스모키하고 스파이시한 오크향이 확 쏘는 느낌이 있네요. 맛은 바닐라의 풍미가 참 좋고, 피니시도 적당히 부드럽고 여운이 살짝 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하시던데, 아무생각없이 한잔 하고 싶을때, 친구들 모임에서 마실때 좋겠네요:) • Price 남대문(₩48,000)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숙성. 오랜만에 위스키를 데려왔습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숙성과 몽키숄더입니다. 먼저 발베니 더블우드를 맛보았습니다ㅎㅎ 12년 숙성 위스키중에서 많이 사랑받는 위스키라죠? 위스키 오크통에서 12년 숙성후 쉐리 오크통에서 9개월간 있던 아이입니다. 쉐리 오크통에서 꿀과 과일향이 입혀져 매력적이네요. • Tasting Notes 살짝 진한 호박색에 스파이시한 맥칼란12년숙성과 다르게 향이 부드럽습니다. 저한테는 달달한 꿀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발베니 더블우드의 처음 한모금은 살짝 강하게 다가옵니다만 이내 달달한 과일향이 입안에 맴돌며 부드러운 여운이 남네요. 목넘김도 부드럽구요. 발베니 트리플캐스크 16년 숙성보단 못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가볍게, 부담없이 한잔 하..
맥캘란 12년 쉐리. 오늘 테이스팅해볼 위스키는 맥캘란 12년입니다. 맥캘란 12년 쉐리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많은 분들이 쟁여두고 가볍게 즐기시는 위스키 중 하나인 것 같네요. 한남동 몽키숄더에서 맥캘란 15년 fine oak를 접하고 그 매력에 반해 데려왔습니다. • Tasting Notes 전문가들의 테이스팅노트에 따르면 깊은 골드색에 진저향이 살짝 곁들여진 바닐라, 말린 과일, 달콤한 쉐리, 훈연한 오크향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풍성한 말린 과일과 쉐리맛이 난다고 하네요. 저도 한번 테이스팅해보았습니다. 첫 향과 맛은 일단 스파이시 합니다. 그리고 이어 과일향과 쉐리향이 풍부하게 납니다. 입안이 매우면서도 살짝 도는 달콤함이 이 맥캘란 12년 쉐리를 또 따르게..
글렌피딕 15년 디스틸러리 에디션. 남대문 시장에서 데려온지 좀 된 아이들입니다. 그중 오늘은 글렌피딕 15년 디스틸러리 에디션 테이스팅 노트를 써봅니다. 알코올 함량이 51%로 높은편이고, 냉각여과 과정이 생략된 위스키입니다. 글렌피딕 21년에 이어 기대감을 갖고 오픈했습니다. 이 위스키는 꽃향기, 후추향기가 조화를 이루고, 크림맛과 강렬한 맛이 어우러져있다고 합니다. • Tasting Notes 첫 향은 스모키합니다. 후추향이 쿰쿰하게 확 올라오네요. 입에 닿는 순간부터 후추맛이 퍼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운데 진한 향과 잔잔하게 남는 스모키한 느낌이 좋네요. 아직까지 꽃향기나 크림맛은 잘 안느껴집니다. 전문가들의 가이드대로 물을 한두방울 섞어 다시 테이스팅해봅니다. 물 한두방울을 떨어뜨리..
글렌피딕 21년 리저바 럼 캐스크 피니쉬. 오랜만에 방콕 여행을 다녀오며 벼르던 글렌피딕 21년 한병을 사왔습니다. 발베니에 이어 새로운 싱글몰트 위스키를 접해보았네요. 글렌피딕 증류소를 세운 윌리엄 그랜트가 발베니 증류소도 세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색감이 참 예쁜(사진이 표현을 못해 아쉬운)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 Tasting Notes 발베니 트리플캐스크 16년은 달달한 바닐라, 과일향이었다면 글렌피딕 21년 럼캐스크 피니쉬는 럼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더 풍부한 향과 맛을 선물합니다. 생강과 무화과, 라임, 바나나의 깊은 풍미에 강렬하면서도 산뜻한 토피의 맛까지 더해진다고 하네요.(from 증류소 소개) 자, 저정도 맛과 향을 느끼고 구분할 수 있다면 ..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6년. 저를 싱글몰트 위스키의 세계로 이끌어준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6년입니다. 많은 분들께 호평을 받고 있는 위스키죠.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직접 고른 세가지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들을 marrying tun에 6개월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 Tasting Notes 비교적 연한 호박색에 스모키한 피트향은 적은 편이고 달달하며 과일향이 풍부합니다. 피니시 또한 부드럽고 그 여운이 부담스럽지않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즐기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 Price 면세점(11-15만원), 남대문(1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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